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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윤석열 장모·부인 의혹’ 관련 고발인들 소환조사

검찰, ‘윤석열 장모·부인 의혹’ 관련 고발인들 소환조사

기사승인 2020. 09. 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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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는 윤석열 장모 고발 사업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고소·고발한 사업가 정대택씨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고소·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청사로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와 부인을 고발한 고발인 측을 검찰이 25일 불러 조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박순배 부장검사)는 이날 오후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고소·고발한 사업가 정대택씨와 조대진 변호사를 불러 고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지난 2월 윤 총장의 장모 최모씨와 부인 김건희씨를 모해위증 혐의로 고소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 사건 불기소 처분이 내려지고 오히려 자신은 무고 혐의로 처벌받았다며 최씨 등을 소송 사기 등 혐의로 재차 고소했다.

아울러 그는 윤 총장이 최씨 등에 대한 불기소 과정에 관여했다며 윤 총장을 직권남용,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했다.

조 변호사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4월 윤 총장의 아내인 김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최씨를 사문서위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

이들은 김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과정에 관여해 차익을 봤다는 의혹 최씨가 경기 파주의 한 병원에서 일어난 요양급여비 부정수급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며 고발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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