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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2개 기업과 252억원 투자협약 체결

김제시, 2개 기업과 252억원 투자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0. 09.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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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배 김제시장(오른족 두번째)이 (주)소리소, (주)기명이엔지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5일 수출주목적기업 2곳과 252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 우범기 전북도정무부지사,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투자사 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마스크·화장품 생산기업 소리소와 철골조립 육상구조재 생산기업 기명이엔지 등 2곳이다.

소리소는 마스크 원단과 화장품 생산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1만4200㎡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하고 신규 인력 150명을 채용한다.

기명이엔지는 각종 플랜트 건립을 위한 대규모 철구조물 생산 및 시공 업체로 지난 2016년 사업 시작 이후 3년여 간 러시아를 기반으로 한 수출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온 전문기술 보유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1만6500㎡ 부지에 투자금액 52억원과 신규인력 43명 채용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

시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투자 위축, 일자리 감소 등 지역경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 우량기업 2개 업체의 투자결정은 19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하신 기업인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김제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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