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청호나이스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판매량 증가...왜?

청호나이스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 판매량 증가...왜?

기사승인 2020. 09. 28. 06:0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akaoTalk_20200925_161326728
청호나이스는 ‘살균얼음정수기 세니타’의 판매량이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세니타는 청호나이스의 대표 얼음정수기로, 최근 TV광고에서 모델 임영웅이 직접 부른 CM송 ‘내가 지켜줄게요’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살균기능 작동 시 전기분해 살균수가 물이 흐르는 유로를 타고 흘러, 저수조 내부까지 유입돼 살균하는 것이 특징이다. 살균 기능은 처음 전원을 연결한 후 다음날 자동으로 작동하며, 이후 7일 주기로 같은 시간에 살균한다. 자동살균 설정시간은 변경 가능하며 정수기 내부를 살균한 살균수는 제거수로 배출된다.

기존 자사 필터 대비 정수량을 약 40% 증대시킨 AT(Advanced T) 필터를 적용했다. 이외에도 AT-프리카본필터, AT-RO 멤브레인필터, AT-포스트카본필터의 3개 필터 4단계 필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RO 멤브레인 필터는 0.0001마이크로미터 기공 사이즈의 초정밀 분리막을 적용, 중금속, 박테리아, 유기화학물질, 불소, 질산성 질소 등 유해 이온성 물질까지 제거한다.

한편 세니타의 ACS(Auto Cleaning System) 스마트 세정 기능은, 사용빈도가 낮은 시간대를 사용자가 설정한 후 해당 시간이 되면 매일 저수조 내부를 자동으로 비우고 정수된 물로 새로 채워, 세균 번식과 오염을 방지한다. 코크(물이 나오는 입구)와 얼음 토출구는 분리 세척 가능하다.

세니타는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온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온수 시스템을 적용했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 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선택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세니타는 특허 받은 제빙 방식으로 제빙과 냉수가 하나의 증발기로 동시에 구현돼, 얼음정수기와 냉정수기 간 전력소모 차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