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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생동감 있는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제공

신한은행, 생동감 있는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제공

기사승인 2020. 09. 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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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25) 신한은행, 숭례문 오디오가이드(사진)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 관리소와의 협업을 통해 국보 1호인 서울 숭례문 관람객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이하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를 28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2005년부터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지난 5월부터는 박물관 등의 기존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와 차별화된 쉽고 재미있는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제작을 준비해왔다.

음성 안내기기가 필요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인 휴대폰으로 숭례문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신한은행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 연동돼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 설명 방식이 아닌 드라마 형식으로 시대적 상황을 재연해 관람객들로 하여금 숭례문을 보다 생동감 있게 둘러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일본어로도 제작돼 숭례문을 찾는 외국인 관람객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는 국민배우 최불암, 인기 외화 더빙 장민혁 성우, 최근 인기가 높은 성우 겸 유튜버(유튜브명 쓰복만) 김보민 씨가 참여해 더욱 생생한 목소리로 흥미를 더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의 시행과 함께 신한은행 공식 SNS를 통해 10월 4일까지 런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많은 사람들이 숭례문 오디오 가이드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서울 숭례문 문화재 지킴이로서 자원봉사활동·문화재 보존활동 및 2008년 화재 복구비용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이 문화재 가치 창출활동의 폭을 넓히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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