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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62개사 선정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62개사 선정

기사승인 2020. 09. 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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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아싱아투데이 이상선 기자 = 조달청은 3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으로 62개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지패스(G-PASS, 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 기술력 등이 우수한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2013년 95개 기업을 지패스 기업으로 처음 지정한 후 매년 분기마다 연 4회 지정하고 있으며 이번 지정으로 총 790개 사가 됐다.

이번에 지정된 62개사는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로 사물형 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주차시스템, 지능형 방범시스템, 인공지능(AI) 발열측정기 등 혁신·친환경 우수제품생산 기업들이 포함됐다.

지정 기업들의 주요 거점 국가는 미국(14개사), 중국(13개사), 신남방 국가(17개사)를 중심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지패스 기업으로 지정되면 해외전시회·수출 상담회 참가, 입찰제안서 작성, 기업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조달청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케이(K)-방역 해외조달시장 진출 통합지원 사업, 케이(K)-방역 온라인 나라장터 엑스포(11월), 공공조달수출상담회(12월) 등을 통해 국내 조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무경 조달청장은“코로나19 재 확산위험 속에 우리경제의 회복세 둔화가 우려되고 있는 시점”이라며 “코로나19 방역 과정을 통해 획득한 케이(K)-방역의 우수성을 적극 활용하고 업계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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