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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전 계열사 거리두기 3단계 시행

한화그룹,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전 계열사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기사승인 2020. 09. 2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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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그룹 건물 전경/제공 = 한화그룹
한화그룹은 다시 확산세를 보였던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대응 지침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 전 계열사에서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교차로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그룹 국내 임직원의 70%가 재택근무에 참여, 근무 인력의 대부분이 재택근무를 진행하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한화생명은 200개의 객실을 보유한 경기도 용인시 소재 라이프파크(LifePark) 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했다. 8월 이후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수도권 지역 병상이 절대 부족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한화생명이 연수시설을 생활치료센터를 제공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라이프파크 연수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40여일간 경기도 1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도왔다. 당시 총 201명의 경증환자들이 입소해 치료를 받은 후 완치돼 일상으로 복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코로나19 극복과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테이 스트롱’ 캠페인은 지난 3월 우리나라 외교부에서 코로나19 극복 연대 메시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자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기도하는 두 손과 비누 거품이 더해진 그림에 ‘견뎌내자’(Stay Strong)라는 문구가 들어간 캠페인 로고를 통해 개인 위생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화토탈은 지난 6일 자원 순환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는 비대면 ‘에코더하기 환경교실과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방문 및 집합교육이 힘들어지고, 요즘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기획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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