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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협력사와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 “기업시민 실천”

포스코, 협력사와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 “기업시민 실천”

기사승인 2020. 09. 2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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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능력교육_전기용접 실습장면
포스코가 협력사 및 중소기업의 우수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취업지원 교육에 참가한 청년 구직자들이 전기용접 실습을 하고 있는 모습./제공= 포스코
포스코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 겪는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는 지역의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을 자사 및 협력사 직원들에게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협력사 노사 대표로 구성된 상생협의회는 최정우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포스코 그룹사들은 격차해소형 상생 프로그램을 추진해 우수 협력기업에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인건비 인상분을 지원하는 등 임직원 처우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성과공유제·공동기술개발·스마트공장·안전관리·창업기업 등을 지원하고 상생협력 및 현금결제지원 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는 협력사의 구인난에서부터 직원들의 육아·경조사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포스코는 고졸·전문대를 졸업한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 및 ‘채용예정자 양성교육’을 운영 중이다. 포스코 협력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기본 소양 함양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실무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포스코의 우수 협력사에 면접 기회를 제공, 지난해부터 올 6월까지 총 246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18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상생협의회 의장단은 “포스코가 공생을 통해 지속성장해 나아가는 기업시민 활동 덕분에 수평적 협력문화 정착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며 “협력사 또한 노사화합의 작업장 구현, 안전 무재해 실현, 원가혁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활동 등을 적극 실천해 현장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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