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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한국판 뉴딜 대응사업 발굴 선제대응 나서

거창군, 한국판 뉴딜 대응사업 발굴 선제대응 나서

기사승인 2020. 09. 2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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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 동력 48개 사업 총 2851억원 규모...미래 먹거리 기틀 마련
경남 거창군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과 포스트코로나시대 국가발전전략으로 추진되는 한국판 뉴딜 정책추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28일 거창군에 따르면 새로운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마련의 기틀로 삼기 위해 지난 6월 경남형 뉴딜 연계사업 26건 발굴한 것을 시작으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맞춰 7월 29일 ‘한국판 뉴딜·경남형 뉴딜 연계 거창군 뉴딜사업 발굴 기본계획’과 수립과 이달 14일 간부회의에서 ‘한국판·경남형 뉴딜 거창군 대응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어 기존에 발굴된 사업에 대한 사업타당성 재점검과 48개 사업(디지털뉴딜 22, 그린뉴딜 23, 사회안전망 3) 총 사업비 2851억원 규모의 연계·대응사업을 제시했다.

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한 발 앞서 나아가 정부·도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패러다임의 대변환과 전 세계적인 그린 열풍의 배경 속에서 탄생한 한국판 뉴딜의 흐름을 심도 있게 관찰해 나아갈 계획이다.

또 그에 따른 신규 사업 발굴 및 중앙·도 공모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해 뉴딜사업의 선도·모범적인 자치단체로 발돋움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군의 신성장 동력이 필요한 가운데 뉴딜정책 연계·대응사업을 적극 발굴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뉴딜정책에 관련한 동향을 긴밀히 파악해 국·도비 확보와 신규 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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