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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오피스텔 공사장서 추락 사고…인부 2명 사망

서울 강동구 오피스텔 공사장서 추락 사고…인부 2명 사망

기사승인 2020. 09. 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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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서
서울 강동경찰서 전경./아시아투데이 DB
서울 강동구의 한 공사장에서 인부 2명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0분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한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에서 50대 인부 1명과 60대 인부 1명이 추락해 사망했다.

이들은 공사 중이던 오피스텔 1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으며, 추락 즉시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인부들은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진행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설은 건물을 지을 때 구조물의 거푸집과 같은 빈 공간에 콘크리트 등을 부어 넣는 것을 말한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며 “안전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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