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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추미애 아들 의혹 무혐의에 “사필귀정…국민의힘, 국민 앞에 사죄해야”

민주, 추미애 아들 의혹 무혐의에 “사필귀정…국민의힘, 국민 앞에 사죄해야”

기사승인 2020. 09. 2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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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 발언하는 이낙연<YONHAP NO-223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검찰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아들 서모씨의 군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막무가내식 의혹 제기만 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휴가 신청 및 사용과정에서 위계나 위압이 없었다는 것이 증명됐다. 사필귀정”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정쟁에만 몰두한 행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해야 한다”면서 “사실 확인도 없이 묻지마식 공세로 정치적 이득을 얻고자 하는 구태의연한 정치는 이제 끝내야 한다”고 꼬집었다.

정청래 의원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이제 국민의힘은 국방부도 수사하라, 검찰도 수사하라고 하실 건가”라면서 “군불을 열심히 때다가 머쓱해진 국민의힘은 국민의 짐이 되어 국민의 핀잔을 피할 길이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추미애의 시간은 가고 윤석열, 나모 전 의원의 시간이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 장관을 향해서는 “사필귀정 당연지사. 그동안 생고생하셨고 수렁에서 빠져나온 걸 축하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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