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왼쪽)과 주지훈이 새 영화 ‘사일런스’의 투톱으로 나선다./제공=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키이스트
이선균과 주지훈이 새 영화 ‘사일런스’의 투톱으로 나선다.
다음달부터 촬영에 돌입할 이 영화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그릴 재난물이다.
이선균은 딸과 함께 고립된 ‘차정원’ 역을, 주지훈은 견인차 기사 ‘조박’ 역을 각각 연기한다. 또 김희원·문성근·예수정·김태우·박희본·박주현·김수안 등이 힘을 보탠다. ‘굿바이 싱글’로 데뷔한 김태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과 함께’ 시리즈로 익숙한 ‘미다스의 손’ 김용화 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