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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공식 출범...“새로운 시대를 열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공식 출범...“새로운 시대를 열다”

기사승인 2020. 09. 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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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관리공사 출범식/제공=김포시
경기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한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공식 출범했다.

김포시는 2017년 6월 분리 운영돼 오던 김포시시설관리공단과 김포도시공사가 재통합해 김포도시관리공사로 공식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정부의 ‘1지자체 1공기업’ 방침에 따라 1개 기관으로 통합해 출범하게 됐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관내 도시개발사업 추진과 공공시설물 관리를 맡는다. 조직 구성은 3개 본부, 11개 부서로 이뤄졌으며 직원은 400여명이다.

김포도시관리공사는 이번 통합을 계기로 45만 김포시민의 손과 발이 돼 위탁 공공시설에 대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김포시 도시개발 사업을 수행해 나간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통합공사가 김포시 발전의 큰 주춧돌이 될 것”이라며 “김포는 인구증가 1위의 역동적이고 힘 있게 발전하는 도시로, 김포시를 새롭게 디자인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방공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조직 안정화와 함께 직원들이 고도의 직무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석 사장은 취임사에서 “공사, 공단 통합을 제2의 도약으로 삼아 김포의 경제발전을 선도하고 시민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시민행복, 김포의 가치를 2배로 높이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우선 북변동에 있는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사옥을 나눠 사용하고 별도의 통합 사옥을 마련해 입주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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