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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환경안전분야 우수사례 1위

김제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환경안전분야 우수사례 1위

기사승인 2020. 09. 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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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청 청사 전경/제공 = 김제시
전북 김제시가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사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는 것이다.

김제시는 환경안전 분야에서 ‘야쿠르트 한 병의 기적, 안부 묻는 발걸음 실버벨 딩동’사례가 1위를 수상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 진행한 사례로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한국야쿠르트 프레쉬 매니저가 매주 3회 독거노인 100세대를 방문해 야쿠르트를 배달하면서 안부도 묻고 안전을 확인했다.

매월 1회 전문봉사단이 참여해 네일아트, 피부미용, 페이스페인팅, 팝콘나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독거노인의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서로 단절돼 가는 현대사회에서 불안으로부터 위협받는 우리의 일상을 안녕하게 만들고 지역사회 공동체 관계 회복을 통해 소통 단절을 극복함으로써 안녕한 김제를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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