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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할까…마감시한까지 고민

최지만,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할까…마감시한까지 고민

기사승인 2020. 09. 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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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lins Rays Baseball <YONHAP NO-0722> (AP)
최지만 /AP연합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동산고 선배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 있을까.

최지만의 포스트시즌 로스터 진입은 마감 시간인 29일(현지시간) 오전 10시에 이뤄질 전망이다.

캐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현지 매체들과 화상 인터뷰에서 “최지만 등 부상 선수들이 정상 훈련을 소화하고 있는 건 팀에 긍정적인 소식”이라며 “선수들의 로스터 포함 결정은 로스터 마감 시간까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지난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친 뒤 회복 훈련에 전념했다. 최근 최지만은 팀 훈련에서 내야 수비 훈련과 라이브 타격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MLB닷컴은 “부상 회복 중인 최지만과 얀디 디아스는 복귀가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두 선수에게 어떤 역할을 맡겨야 하는지가 문제”라고 설명했다.

최지만이 와일드카드 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된다면 류현진과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이 기대된다. 류현진은 1일 새벽 5시에 시작하는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탬파베이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만 최지만은 우투수에 강한 모습을 보며 좌투수가 선발 등판 하는 경기엔 배제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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