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민의힘 “마음 무거운 추석…북한에 국민이 짓밟혀도 정부는 외면”

국민의힘 “마음 무거운 추석…북한에 국민이 짓밟혀도 정부는 외면”

기사승인 2020. 10. 01. 14:0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고 백선엽 장군 국립서울현충원 안장 요구하는 통합당 김은혜 대변인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이 추석 논평을 통해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다”면서 “정부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있다”고 말했다./연합
국민의힘은 1일 추석을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거운 추석”이라면서 “국민들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정부가 지켜주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리 공무원 피격 사태를 언급하며 “버젓이 증거가 존재하는데도, 살아있는 권력에 대놓고 면죄부를 주는 정권에 국민들은 분노를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언제까지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면서 “국민들의 아픔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오는 국정감사를 통해 정부의 실정을 명백히 밝히는 것은 물론 건강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임을 약속드린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두 얼굴, 내편의 삶에만 전념하고 국민의 삶은 저버리는 이 모든 것에 당당히 맞서고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들은 집을 살 수도 팔 수도 없다. 집이 있으면 세금 폭탄, 없어도 민생 파탄, 더 가난해지고 갈라진 세상에 서민들은 허탈함을 느낀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가위, 그러나 오늘이 더 나은 미래의 출발점이 되도록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찾을 수 있는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다시 한 번 기원한다”면서 마무리 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