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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720+ 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미혼 딸 임신 꿈이 대박 선물”

연금복권 720+ 연금복권 1등 당첨자 후기 “미혼 딸 임신 꿈이 대박 선물”

기사승인 2020. 10. 09.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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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720+ 1등 당첨자가 당첨 소감을 전했다.

연금복권720+ 18회차 1등과 2등에 동시 당첨된 A씨는 지난달 8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번에 구매한 연금복권이 1000원에 당첨됐고, 당첨된 복권을 바꾸면서 연금복권을 2장 더 샀다. 그다음 주에 로또복권을 다시 사러 복권판매점에 갔다가 판매점주에게 당첨사실을 요청했는데, 1등 당첨이라고하길래 거짓말인 줄 알았다. 몇 번을 확인하고 나서도 믿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복권에 당첨되는 일이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당첨되어 기쁘고 밤에 잠도 오지 않았다. 지금까지 욕심 없이 살아왔고 주변 사람들에게 뭐든 나눠주면서 살아왔다. 빚이 있어 기부는 못 했고, 나중에 장기기증을 할 계획이다. 주변에서는 착하게 살아와서 당첨 행우닝 찾아온 것 같다고 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A씨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일주일에 한 번씩 로또복권 5장, 연금복권 1장을 산다. 이번에는 끝 번호만 다르게 해서 3장을 구매했다"고 답했다.

또 A씨는 '최근 기억에 남는 꿈이 있느냐'라는 물음에 "미혼인 딸이 임신해서 사람들에게 축하받는 꿈을 꿨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720+ 1등 당첨금은 매월 7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546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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