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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ICBM…사거리 확장 가능성

북한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 등장한 신형 ICBM…사거리 확장 가능성

기사승인 2020. 10. 1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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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당 창건일 열병식서 신형 ICBM 공개
북한 조선중앙TV는 10일 당창건 75주년 열병식 녹화 중계를 통해 신형 ICBM을 공개했다. 사진=/연합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 열병식 중계를 통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공개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이날 오후 녹화 중계한 열병식의 마지막 순서로 11축 22륜(바퀴 22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신형 ICBM이 등장했다.

새롭게 선보인 신형 ICBM은 북한이 2017년 공개한 화성-15형(9축 18륜)보다 미사일 길이가 길어지고 직경도 굵어졌다. 사거리 역시 확장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미사일의 탄두부 길이가 길어진 것으로 보여 다탄두 탑재형일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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