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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640만명 접속 성료…30일까지 연장 운영

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640만명 접속 성료…30일까지 연장 운영

기사승인 2020. 10. 1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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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삼시장 인삼판매량보다 20%이상 증가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뽕숭아학당 출연진들이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현장을 찾아 갓 수확한 풍기인삼을 보고 감탄하고 있다./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가 성황리에 폐막한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를 전국적인 관심에 힘입어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이 기간 풍기인삼축제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참여이벤트 등을 만날 수 있다.

19일 영주시에 따르면 ‘2020온라인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는 지난 9~18일 진행해 640만명 이상이 접속자하는 등 글로벌 건강축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제23회 풍기인삼축제는 유튜브채널, SNS, 다양한 TV방송프로그램(MBC생방송 전국시대, KBS 6시 내고향, TV조선 뽕숭아학당 등) 등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프로그램과 색다른 참여 이벤트를 선보여 풍기인삼축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폭발적이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풍기인삼의 오랜 전통과 우수성을 후세대에 전하기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인삼 씨 뿌리기 행사’를 소백산 일원에서 진행했다.

개막식에서는 장욱현 영주시장이 최초 주자가 돼 2명 이상의 지명자에게 풍기인삼을 전달하는 ‘풍기인삼구매 챌린지’를 시작해 10일간 풍기인삼 홍보와 판매에 큰 기여를 했다.

축제는 풍기읍 행정복지센터에 방송 스튜디오를 설치하고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실시간 중계로 진행했다.

유사 온라인 축제들이 방송사와 연계해 콘서트 위주로 녹화방송을 했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삼생산자와 판매자, 문화예술단체와 일반 시민의 직접참여로 만드는 40여개 개방형 열린 프로그램을 제작해 타 축제와 큰 차별화를 도모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임에도 불구하고 인삼판매 강화를 위한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해 인삼시장 인삼판매량보다 20%이상 증가된 매출을 기록하는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냈다.

또 지난해 축제 때 호응이 좋았던 ‘인삼블랙프라이데이’를 운영해 인삼을 10~15%할인판매를 진행했고 더불어 ‘풍기인삼제품 택배비 지원행사’로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풍기인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풍기인삼축제를 통해 풍기인삼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내년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도 대성공을 거둘 것에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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