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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군 무묭용사 추모제 20일 서울현충원서 개최

대한독립군 무묭용사 추모제 20일 서울현충원서 개최

기사승인 2020. 10. 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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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이 산화한 무명독립군 넋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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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서울현충원 내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 제공=보훈처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를 비롯한 만주, 연해주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이름 없이 산화한 무명독립군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광복회(회장 김원웅) 주관으로 진행된다.

추모제에는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 및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제문 봉독, 헌화 및 분향,추모사,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위령탑은 일제시대에 만주, 연해주 지역에서 조국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이름 없이 산화하신 무명독립군을 기리기 위해 임정묘역 위쪽에 지난 2002년 5월 17일 건립·제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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