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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데뷔 후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 성료

러블리즈, 데뷔 후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 성료

기사승인 2020. 10. 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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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러블리즈가 첫 번째 온라인 콘서트 ‘딥 포레스트’를 개최해 팬들을 사로잡았다/제공=울림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가 첫 번째 온라인 단독 콘서트 ‘딥 포레스트’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2시간30분동안 시즌·올레tv·MMT 라이브를 통해 펼쳐진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7월 ‘올웨이즈2(ALWAYZ2)’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공연이었다.

이날 러블리즈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모두 20곡을 불러, 실제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감동을 선사했다.

미니 2집 ‘어 뉴 트릴로지’의 수록곡 ‘인형’으로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 이들은 “러블리너스(팬클럽)가 없는 공간에서 콘서트를 하는 게 너무 어색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좋은 의미로 생각하겠다”고 무대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는 화려한 부채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문라이트’와 ‘오블리비아테’의 무대였다. 새로운 편곡으로 마치 한 곡처럼 ‘문라이트’와 오버랩된 ‘오블리비아테’는 더욱 강렬해진 사운드와 오차 없이 완벽한 칼군무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러블리즈는 “그동안은 소중한 걸 알아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 올해는 러블리너스의 존재도 , 러블리즈로서 활동한다는 게 너무 좋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비대면 콘서트가 당연시되는 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얼른 이 상황이 나아져 여러분들 앞에 서서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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