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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19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방사능물질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을 위해 도내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7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표본으로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도내 17개 시군 학교에 납품되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농산물과 수산물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축산물은 하나원자력기술(주)환경방사능분석센터에 의뢰하여 검사를 진행한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검사로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을 재확인하고, 급식 이용자의 신뢰성이 향상될 것”이라며 “방사능 오염의 유해성 등에 대한 다각적 교육과 정보 제공으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적극 노력하는 학교급식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