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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VR·AI 면접체험관 4곳 가동…19∼23일 온라인채용 박람회

안산시, VR·AI 면접체험관 4곳 가동…19∼23일 온라인채용 박람회

기사승인 2020. 10. 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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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면접체험관
안산시는 중앙도서관 등에 VR·AI면접체험관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제공=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안산시청 일자리센터와 중앙도서관, 감골도서관, 관산도서관 등 4곳에 VR·AI면접체험관을 구축하고 내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 3곳에서는 25분짜리 ‘인 에어’ 무료 프로그램을, 안산시청에서는 유로로 이용 가능한 70분짜리의 심층 면접체험을 제공한다.

면접 체험 프로그램은 VR기기를 이용해 이용자의 시선과 음성 등에 따라 가상 면접관이 반응하며, 답변에 따라 달라지는 질문을 통해 실제처럼 면접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심층 면접체험을 통해 VR면접 결과물을 토대로 전문가피드백 및 특징, 종합코멘트까지 제공돼 AI면접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시는 면접체험 운영으로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와 우수인력을 원하는 구인기업에게는 새로운 구직 환경을 제공하고, 감염위험도 줄이며 면접 준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는 등 코로나19로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구축하는 비대면 온라인 시스템을 내년부터 차질 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기업체의 구인난과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19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20곳 기업체가 7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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