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수어린이공원-2 | 0 | 안양시는 생태놀이터 2단계 조성을 완료했다(사진은 석수어린이 생태놀이터 /제공=안양시 |
|
경기 안양시는 생태놀이터 조성 2단계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생태놀이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는 지난해 평촌·호계 권역인 목련어린이공원에 1단계 생태놀이터를 조성한 바 있다.
최근 완료된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는 석수·박달권역으로 하는 2단계 사업으로, 성장기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나무더미와 돌무더기, 목재시설 위주로 조성해 생태놀이터는 사업비 4억8000여만 원을 들여 면적 3260㎡에 짚라인놀이대를 비롯해 나무더미와 돌무더기, 목재시설 위주로 조성한 7종 7개의 생태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 소나무 등 수목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를 조성하고, 곳곳에 운동기구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공원을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안양 명학권 일대를 권역으로 하는 3단계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