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알피니즘 계승 ‘독일 에디션’ 출시

독일 오피스 R&D 센터서 개발·제작
ISPO 어워드 수상 제품 등 라인업 선보여

블랙야크의 독일에디션 ‘M아타자켓’/제공=블랙야크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인 ‘ISPO 뮌헨’ 어워드에서 26관왕을 수상한 알피니즘 의류와 아웃도어 용품 등을 ‘독일 에디션’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일 에디션은 히말라야 필드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제품들이다. 대표 제품인 ‘M암릿GTX팬츠BC’
는 올해 ISPO 뮌헨에서 황금상을 수상했다. 방수, 투습뿐만 아니라 조난시 구조대가 쉽게 찾을 수 있는 레코 시스템이 적용됐다. ‘M아타자켓’ 역시 ISPO 뮌헨 제품상을 탔으며 폴라텍알파, 클라이마 쉴드를 충전재로 사용해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 외에 ‘M포돌리안다운자켓’은 경량 폴리에스터, 나일론, 코듀라 등을 사용해 가볍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히말라야 등 고소 등반복을 입어야 하는 알피니스트는 소수이지만 극한의 환경을 탐험하는 이들의 창조적인 도전을 안전하게 돕는 것은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하는 미션”이라며 “아웃도어의 본거지인 유럽 무대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들의 기술력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