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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막...98개 기업 참여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 온라인 개막...98개 기업 참여

기사승인 2020. 10. 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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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등이 주관하는 ‘2020 관광산업 일자리 온라인 박람회’가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개최된다.

호텔업, 여행업,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등의 분양에서 98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구인기업은 관광인재 발굴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광기업 채용정보와 화상 면접 등 채용의 전 과정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과 새 일상(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미래형 관광산업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채용 정보관도 운영된다. 채용 정보관에서는 기업탐색 기간(19일~11월 6일)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한 구직자가 채용 담당자와 직접 화상 면접(11월16~20일)을 볼 수 있다. 구직자 채용 관광기업에는 채용지원금(주 40시간 근무 시, 청년 1인당 매월 88만원 지급)과 기업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지원한다.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문 취업 상담사(컨설턴트)와 직장 선배(멘토)가 11월 9일부터 취업정보관에서 직접 일대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 준비생을 위해 ‘4차 산업시대 관광흐름’ ‘관광벤처 창업 성공기’ 등 영상자료도 제공한다.

관광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일자리홍보관’에서는 ‘체조요정’ 손연재가 직접 관광기업을 방문해 일자리를 체험하는 ‘여기는 어때’ 영상이 선보인다. 가수 하림은 ‘음악과 함께하는 이야기쇼’로, 유명 팟캐스트 ‘지대넓얕’의 사회자이자 인기 작가인 ‘채사장’은 강연으로 관광 분야 구직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특히 우리 관광업계의 피해가 막대한 상황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가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도전하는 관광업계와 구직자 모두에게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관광산업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때이며 대한민국의 강점인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과 창의적 사고를 통해 우리만의 관광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0 관광산업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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