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지방중기청, 2020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서울지방중기청, 2020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

기사승인 2020. 10. 19. 22:5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0일 ‘2020년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유관기관들의 우대지원을 통해기업의 수출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수출활성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중소기업으로 직전년도 또는 당해연도 수출실적이 각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인 수출기업이다. 특히 서울지방중기청은 이번 하반기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악화된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고려해 지정 요건을 완화, 좀 더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는 기업은 중기부의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수출인큐베이터사업, 수출컨소시엄사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협회, 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의 해외마케팅 사업 등에 참여 때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에서 보증한도와 보증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기업은행, 농협 등 10개 금융기관에서 금리와 수수료 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기간인 19일부터 11월 6일 이내에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온라인(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김영신 서울지방중기청장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많은 수출기업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며 “수출기업들이 코로나시대를 잘 극복하고 수출버팀목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충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