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차·커피 동시 즐기는 ‘멀티 티마스터’ 출시

건강주방가전기업 ㈜휴롬(대표 김재원)이 차(茶)와 커피를 취향에 따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휴롬 멀티 티마스터’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말 출시한 휴롬 티마스터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14만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휴롬은 금년도 가을 시즌을 맞아 기존의 차에 더해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휴롬 멀티 티마스터는 기존의 침출식 차 추출은 물론 여과식 추출 기능을 더해 차와 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피 드리퍼에 원두가루를 넣고 드립커피 메뉴를 선택하면 원두가루 가운데로 물이 퍼져 고르게 흡수되는 구조로 설계됐다.

한방/곡물차, 잎/과일차 프로그램이 세팅돼 있어 재료에 따라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차를 우려낼 수 있다. 차가 완성되면 70℃, 12시간 보온 모드로 자동 전환된다. 분유 포트로도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본체 유리는 독일 쇼트(Schott)사의 내열 유리를 사용해 온도 변화에 쉽게 깨질 위험이 없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또 영국 스트릭트(Strix)사의 온도 컨트롤러를 채택해 정확한 온도 설정과 자동 전원 차단 기능을 갖췄다. 미국 다우(Dow)사의 무독성 실리콘으로 이음새를 마감했으며, 티망과 가열판은 한국 포스코 스테인리스를 채택했다.

휴롬 멀티 티마스터는 우선 휴롬 공식쇼핑몰 ‘휴롬샵’과 옥션, G마켓, SSG, 쿠팡 등의 온라인 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3일까지 휴롬 공식쇼핑몰에서 진행하는 ‘먼저 누리는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통해 멀티 티마스터를 정가 19만9000원에서 15% 할인한 1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