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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매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야간약국’ 지정

광진구, 매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야간약국’ 지정

기사승인 2020. 10. 2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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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야간약국(더클래식약국)
‘공공야간약국’으로 지정돼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되는 광진구 자양3동 소재 ‘더클래식약국’/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가 약국이 문을 닫은 야간시간대에도 주민들이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공야간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공야간악국은 야간·휴일의 진료공백을 해소하고, 약사의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자양3동 소재 ‘더클래식약국’(능동로 90, 1층)으로,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교통편과 접근성이 편리하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주말 및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휴무일 없이 운영된다.

공공야간약국은 응급상황으로 약국을 방문하는 주민들이 필요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열·진통·소염제, 감기 및 호흡기계약, 소화기계약, 피부약, 비뇨생식기약, 안과약, 이비인후과약, 신경정신과계약, 연고류 및 기타 외용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구비하고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들의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건강관리에 보탬에 되기 위해 공공야간약국을 지정·운영한다”며 “몸이 불편하시면 언제든 공공야간약국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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