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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 24일 온라인으로 ‘올림#콘서트’ 개최

올림푸스한국, 24일 온라인으로 ‘올림#콘서트’ 개최

기사승인 2020. 10. 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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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은 세종문화회관, 대한암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일곱 번째 ‘올림#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8년 6월 처음 시작해 7회째를 맞이한 ‘올림#콘서트’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와 그 가족들과 소통하고 공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년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온쉼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올림#콘서트’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동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많은 분들에게 음악을 통한 위로를 전하고 함께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팬텀싱어 시즌 1의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성악가 손태진, 국악 아티스트 송소희 등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아티스트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피아니스트 문재원 등의 뮤지션들이 함께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와 캔서테이너 배우 황서윤이 출연해 암 경험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이를 공감하고 지지하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캔서테이너는 암과 엔터테이너의 합성어로 암 경험자가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사회적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암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암 경험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 일상적으로 사회적 고립감이나 심리적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올림#콘서트가 암 경험자 및 우리 사회 구성원에게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관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24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네이버 TV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자료] 올림#콘서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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