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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주재 총영사관, 현지 취약계층에 구호물품 전달

다낭 주재 총영사관, 현지 취약계층에 구호물품 전달

기사승인 2020. 10. 20.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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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주다낭 총영사관(총영사 안민식)은 다낭시 조국전선위원회를 통하여 코로나19와 수재 피해를 입은 현지 취약계층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제공=주다낭 총영사관
주다낭 총영사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수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지 취약계층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20일 주다낭 총영사관에 따르면 안민식 다낭 총영사는 전날 다낭시 조국전선위원회를 통해 약 200가구에 생필품을 기증했다.

다낭 총영사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여파와, 태풍 린파로 다낭시 곳곳이 수해 피해가 심각한 점을 감안해 국경일 행사 대신 구호물품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낭시는 지난해 기준 175만명의 한국 여행객을 포함해 870만명의 관광객이 찾은 대표적인 관광지다. 그러나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되고, 7월 코로나19 2차 파동의 중심지가 되며 경제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다낭시는 2020년 상반기 베트남 대도시 중에서 유일하게 -3.61%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다낭 총영사관은 한국 정부의 신남방정책 핵심국인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이 결정됐으며, 지난 7월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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