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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 운영

송파구,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 운영

기사승인 2020. 10. 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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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둘레길_홍보물
서울 송파구가 지난 5일부터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제공=송파구
서울 송파구가 가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송파둘레길은 송파를 에워싸고 흐르는 성내천, 장지천, 탄천, 한강을 하나로 잇는 생태보도길이다.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전체 21㎞의 88%인 18.4㎞가 물을 끼고 있어 다양한 경관을 접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송파둘레길 코스별로 각 1곳씩 총 4개의 스탬프 인증대를 마련해 코로나19 속에서도 구민과 관광객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인증대는 △성내천길 여성축구장 앞 △장지천길 장지근린공원 입구 △탄천길 숯내광장 △한강길 탄천-한강 합수부 송파둘레길 입구 상징물 옆이다.

인증대에는 송파의 대표 캐릭터인 송송파파를 설치해 포토존으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스탬프는 각 코스별 특징을 스케치로 이미지화 해 여행의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했다. 스탬프에는 생태하천인 성내천, 숲속 힐링길인 장지천, 탄천길의 명소인 숯내교,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한강길이 그려져 있다.

송파둘레길 완주 후 4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은 사진을 대표 이메일(songpatrail@songpa.go.kr)로 보내면 완주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송파둘레길 스탬프 투어 시작을 기념해 지난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인증대와 함께 사진을 찍어 송파구청 블로그에 올리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앞으로 송파둘레길이 지친 일상에서 치유와 활력을 얻어 가는 장소로 자리 잡도록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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