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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 26억 규모 스마트팜 시설납품 공급 계약 체결

GV, 26억 규모 스마트팜 시설납품 공급 계약 체결

기사승인 2020. 10. 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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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금빛
발광다이오드(LED)업체 금빛은 지난 15일 도급인과 총 26억원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납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022년 글로벌 스마트팜 시장규모와 국내 스마트팜 시장규모가 각각 4080억달러(약 491조원·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기준), 5조9588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금빛은 스마트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스마트팜 시설은 전라남도 화순군에 3302㎡(1000평) 규모로 건설된다. 여기에는 재배하우스, 재배실, 제어실, 발아실 및 조명 등이 설치된다. 금빛은 올해 진행하는 6만8430㎡ 스마트팜 건설 후 생산작물의 연간 유통 매출을 230억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도급인은 현재 개인으로, 앞으로 농업 관련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다.

GV는 이번 납품을 시작으로 공급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인데, 현재 전라북도와 경상남도, 제주도 지역에 총 2만5454㎡(7700평)의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GV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연내 6만8430㎡(2만700평) 이상, 매출규모 496억원의 스마트팜 건설을 목표로 할 계획”이라며 “오는 2022년까지 1322만3140㎡(400만평) 이상 건설을 영업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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