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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 등 아시아서 코로나 대응 배워야”

WHO “한국 등 아시아서 코로나 대응 배워야”

기사승인 2020. 10. 20.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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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세계보건기구(WHO)가 유럽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과 관련,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대응을 배우라고 강조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지난주 유럽지역 본부가 담당하는 나라에서 사망자가 8500명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라이언 사무차장은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당국이 수개원동안 확진자를 찾고 접촉자를 격리하는 것을 통해 확산을 줄였다면서 해당국가들이 결승선을 통과한 이후에도 계속 달렸다고 설명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경계를 늦출경우 급속도로 재확산해 병원 체계를 위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지속적인 코로나19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글로벌 백신 공급 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에 가입한 국가 수가 184개국으로 늘었다고 언급하면서 백신을 균등 공유로 보건체계를 안정화해 세계 경제회복을 이끌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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