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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돼지 키우는 경악 취미

에프엑스 멤버 빅토리아, 돼지 키우는 경악 취미

기사승인 2020. 10. 20.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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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직접 기리는 것으로 알려져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많다. 반려 동물을 키우는 것도 그 취미 중 하나가 아닌가 보인다. 그러나 돼지를 키운다는 것은 좀 그렇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분명히 있다. 드물게 연예인들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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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 돼지를 안고 자동차에 앉아 있는 빅토리아./제공=신랑.
놀랍게도 중국 연예계에도 있다. 주인공은 한국 걸그룹 에프엑스의 중국인 멤버인 빅토리아(33)이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그것도 상당히 오래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 마리를 키우는 것도 아니다. 두 마리 이상이라는 것이 신랑의 전언이다.

그녀는 현재 베이징에 근거지를 두고 중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당연히 애완 돼지를 위해 지극정성을 기울인다. 최근에 는 돼지의 불편함을 해소해주기 위해 큰 돈을 들여 집 수리도 했다고 한다. 이 정도 되면 애완 돼지가 아니라 거의 가족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 보인다.

재미 있는 점은 그녀가 돼지와 함께 살면서 돼지고기도 먹는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일반적으로 애완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보신탕’을 먹지 않는 것과는 완전 딴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그녀는 조만간 결혼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이 경우 아이도 낳고 해야 한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자연스럽게 애완 돼지에게 소홀해질 수 있다. 과연 그녀가 결혼한 이후에도 계속 돼지를 기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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