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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산마늘연구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 수상

홍성 홍산마늘연구회,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20. 10. 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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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지난달 18일 홍성군 서부농협에서 관계자들이 홍산마늘을 롯데마트 납품 첫 출하식을 갖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 홍산마늘연구회가 올해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1일 홍성군에 따르면 홍산마늘연구회는 국내 육성품종 ‘홍산마늘’을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다른 지자체와 달리 홍산마늘의 초록색 반점(기능성 성분)을 장점으로 적극 부각시켜 전국에 확대 보급했다.

또 지자체와 유통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정적 유통시스템을 구축 전국 롯데마트 등 대형마켓에 납품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균일한 품질관리를 위한 표준 재배력과 전용비닐을 제작해 배부하고 우량 씨마늘(단구) 10톤을 생산해 전국으로 확대보급한 부분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성준 홍산마늘연구회 회장은 “현재 국내 마늘재배 면적의 80% 이상이 외래종”이라며 “대한민국 농업인이 국산품종인 홍산마늘을 재배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홍산마늘을 찾고 먹는 그 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부가가치가 높은 홍산마늘 가공품을 만들고 지속적인 유통기반을 조성하는 등 안정적 판로를 지원,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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