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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크로스컨트리 V90’ 국내 출시… 6900만원부터

볼보, ‘크로스컨트리 V90’ 국내 출시… 6900만원부터

기사승인 2020. 10. 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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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_볼보자동차 신형 크로스컨트리(V90)_정측면
볼보자동차코리아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 V90. /제공 = 볼보자동차
볼보자동차코리가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는 크로스오버, ‘신형 크로스컨트리(V90)’를 국내에 출시하고 전국 27개 전시장을 통해 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1997년 증가하는 도심형 SUV 수요를 겨냥해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크로스컨트리는 세단의 안정적인 승차감과 오프로더의 주행성능을 결합한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후 볼보자동차의 독창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2014년 정통 SUV라인업인 XC레인지와 함께 별도 라인업으로 편성됐다.

특히 2017년, 혁신적인 모듈화 플랫폼인 SPA를 바탕으로 탄생한 크로스컨트리(V90)은 브랜드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우아한 디자인과 넓은 적재공간과 높은 지상고를 바탕으로 한 뛰어난 실용성, 첨단 안전 기술 등을 바탕으로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 라인업을 완성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왔다.

국내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신형 크로스컨트리(V90)는 정교해진 디자인 디테일과 최고수준의 편의사양을 통해 더욱 진화된 공간 경험, 환경을 생각한 최신의 파워트레인 및 첨단 안전 패키지 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럭셔리 SUV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XC90, E 세그먼트 세단 시장의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S90과 더불어 스웨디시 럭셔리 플래그십을 완성하는 올-로드 스페셜리스트 크로스컨트리(V90)의 출시로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여 국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향한 글로벌 파워트레인 전략에 따라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은 디젤 엔진 트림을 전면 배제하고 B5 가솔린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상시 사륜구동(AWD) 시스템의 조합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전동화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표준 파워트레인으로 최고 출력 250마력(5700rpm), 최대 토크 35.7kgm(1800~4800rpm)의 성능을 갖췄다.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알려진 세계 최초 3점식 안전벨트를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의 안전 역사를 이끌어온 볼보의 리더십 역시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에 반영됐다.

차세대 친환경 파워트레인과 더욱 정교해진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편의사양으로 새롭게 출시된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의 국내 판매가는 6900만원(B5 AWD), 7520만원(B5 AWD Pro)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를 제공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는 차와 함께하는 모든 여정에서 느끼는 새로운 삶의 변화라고 할 수 있다. 크로스컨트리는 이 같은 철학을 가장 잘 대변하는 모델”이라며 “이미 많은 고객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주고 계신 XC90과 S90과 더불어 신형 크로스컨트리(V90)의 출시로 완성된 플래그십 90클러스터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의 정수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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