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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창원시, 23~25일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개최

경남도·창원시, 23~25일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 개최

기사승인 2020. 10. 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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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창원시가 23일부터 25일까지 창원시에 일원에서 제15회 문화다양성축제 ‘맘프(MAMF) 2020’를 개최한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맘프’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온라인 행사와 최소한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한다.

23일 온라인 개막을 시작으로 24일에는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가 열리며 25일 ‘문화다양성 토크쇼 단편영화 공모전’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온라인상으로 만날 수 있는 행사는 △맘프 2020 개막식(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경남도지사, 7개국 대사·영사 축하 영상) △14개국 역사 스토리 △현지 맛집과 관광지로 떠나는 랜선 여행 △웹툰으로 만나는 이주민 이야기 등이 있다.

오프라인 행사는 △대한민국이주민가요제 △문화다양성 토크쇼 △문화다양성 단편영화공모전이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대회 참가자 가족, 온라인 자원봉사단, 14개국 교민회 등 최소관중 만이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은 ‘슈퍼스타’에 맞춰 댄스챌린지(마스크 쓰기, 손씻기, 거리두기, 잘될거야, 파이팅 등)가 14개국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진행되고 아시아 유명 연예인이 릴레이로 참여하고 있어 반응이 뜨겁고 그 의미가 크다.

이 행사는 ‘방역수칙도 익히고 힘든 시간을 견디는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 지구촌에 문화행사를 확산하여 코로나19를 극복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도 관계자는 “맘프는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다른 문화의 우수성도 수용하는 ‘역지사지’를 실천하는 장으로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지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온라인 축제를 만들어 해외가족도 참여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다시 볼 수 있고 필요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문화다양성 아카이브 플랫폼을 구축한 성과가 크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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