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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12곳 고위험시설 업주에 특별휴업지원금 지급

광명시, 12곳 고위험시설 업주에 특별휴업지원금 지급

기사승인 2020. 10.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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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박승원 광명시장
박승원 광명시장(사진)은 코로나19로 2개월 간 영업을 중단한 고위험시설업주에게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제공=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행정명령 성실 이행 고위험시설업주에게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고위험시설 집합금지 명령으로 2개월간 운영을 중단한 12개 업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과 별도로 특별휴업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휴업지원금은 고위험시설 사업주에게 최소한의 생계보장을 위해 지급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를 위한 ‘광명시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조례’ 개정안이 제258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됐다.

대상 업종은 유흥주점 157곳, 단란주점 65곳, 콜라텍 2곳, 실내집단운동시설 9곳, 방문판매 등 직접 홍보관 8곳, 노래연습장 139곳, PC방 84곳 등 464곳이다.

시는 이달중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생계를 위협받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집합금지 명령 기간을 성실히 지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협조해 주신 사업주에게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영업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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