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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3주년 맞은 ‘붕괴3rd’, 친화적인 소통 행보 눈길

서비스 3주년 맞은 ‘붕괴3rd’, 친화적인 소통 행보 눈길

기사승인 2020. 10. 2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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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흥행 돌풍을 일으킨 '원신' 개발사 미호요의 액션 RPG '붕괴3rd'가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이용자 친화적인 소통 행보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붕괴3rd는 지난 2016년 런칭 이후 CPI 등 UA 마케팅을 전혀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유저 바이럴과 브랜드 마케팅으로 중국 매출 Top10위에 오른 중국 대표 서브컬쳐 장르 게임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는 지난 2017년 10월 17일 출시해 200만 이상 누적 다운로드 달성, 구글플레이스토어 최고 매출 2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 게임 캐릭터와의 친밀감 위해 적극 지원
붕괴3rd는 캐릭터의 생일을 챙기는 독특한 이벤트로 친밀감을 높였다. 특히 2019년의 브로냐 생일은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면서 유저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당시 300명 팬들이 대기열을 형성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으며, 다양한 인기 굿즈가 동이나며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주년, 2주년 이벤트에서는 한국 서버 모든 만레벨 이용자들에게 한정판 굿즈를 선물하고 오랜 시간 게임을 즐긴 유저는 한정판을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해 연말에는 PC 버전을 출시했다. 서비스 3년차에 접어든 모바일 게임이 크로스 플랫폼을 개발에 나서기란 쉽지 않다. 새로운 게임을 개발할 만큼의 기술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미호요는 앱플레이어를 통해 PC 버전을 즐기는 이용자들이 있지만 퀄리티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자체 PC 버전을 개발했다. PC 버전은 게임의 몰입감을 유지하는 동시에 컨트롤과 UI 최적화를 진행해 비주얼 적으로도 깔끔한 최적화가 진행됐다.

◆ 미호요의 독특한 접근 방식...접점 늘리며 이용자들과 스킨십 지속

붕괴3rd를 서비스하는 미호요는 일반 게임과 다른 제작 방식을 보여주기로 유명하다. 먼저 IP로 세계관과 스토리, 캐릭터 설정을 만든 뒤 이를 기반으로 게임 제작에 돌입하는 방식이다. 때문에 붕괴3rd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OST, 기타 파생 상품을 아우르는 오리지널 IP로 거듭났다. 음식을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발키리‘s 키친'은 시즌2까지 연재된 상태며, 올해 단편 애니메이션 '천궁의 유성'과 '죄인의 만가'를 공개했다. 앞서 '여왕강림'은 2018년 공개돼 조회수 700만 회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기에 총상금 6500만원이 걸린 게임 대회를 진행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는 등 교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온라인 콘서트를 개최해 붕괴3rd의 스토리를 회상하며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안정적인 서비스로 3주년 맞은 붕괴3rd...한국 한정 이벤트 등 혜택 '풍성'
붕괴3rd는 3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특히 한국 한정으로 3주년 전야제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3주년 전야제는 인게임 배경으로 편의점, 게임 전시회, 미호요 사무실 등 붕괴3rd 유저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했으며 아이템으로 '붕카콜라', '붕닭볶음면', '비어환꼬치', '키등어 구이' 등 국내 이용자들이 공감할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또한 3주년 기념품 수집 수량에 따라 '네겐트로피‧허수코어', '본부 보급 카드', '천명 ‧허수 코어' 등 다양한 아이템 지급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로그인 혜택 '카니발 축제', '카니발 스핀', 3주년 특별 이벤트 '붕괴모험단' 신규 캐릭터 체험 스테이지 '영광의 물결' 등 각양각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재미 가득한 3주년을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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