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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올해 순이익 반등전망…목표가 유지”

“삼성화재, 올해 순이익 반등전망…목표가 유지”

기사승인 2020. 10. 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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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올해부터 순이익이 반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25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삼성화재의 올 3분기 순이익은 1715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동기대비 7.3% 증가한 수치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과보험료의 양호한 성장과 운용자산 확대에 따른 투자영업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올해 긴 장마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오히려 하락했다. 전체 손해율도 0.6%포인트 하락한 83.9%로 양호할 전망이다. 투자사업이익은 5113억원을 예상한다.

김 연구원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던 순이익은 지난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과 경쟁심화에 따른 사업비율 악화로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이라며 “주가도 지난해 3월대비 40% 하락했으나, 올해부터 순이익이 반등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5%를 상회하는 높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하면 주가 하방경직성도 높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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