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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보건장관 코로나 확진

독일 보건장관 코로나 확진

기사승인 2020. 10. 2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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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헸다.

슈판은 트위터로 “집에 고립돼 요양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연락했던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 우리 모두 서로 조심하자”라고 글을 썼다.

슈판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앞서 지난 21일 오전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주재한 내각회의에 참석했다.

독일 정부 대변인은 다른 각료들이 반드시 검역소에 들어갈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독일 내각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장관들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회의장을 큰 곳으로 옮겼다.

정부 대변인은 “연방 내각은 위생과 거리 규정을 준수해 회의를 연다”면서 “이는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회의에 참여하더라도 다른 참가자들을 격리시킬 필요가 없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슈판은 메르켈 총리에게 확진 사실을 알렸으며 총리는 그의 빠른 회복을 바랬다고 정부 대변인은 전했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2일 그리니치 표준시 0시기준 독일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전일대비 1만457명 증가한 39만13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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