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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아이돌 그룹 ‘온리원오브’ 촬영팀 2명 코로나19 확진

고창서 아이돌 그룹 ‘온리원오브’ 촬영팀 2명 코로나19 확진

기사승인 2020. 10.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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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보건소 전경/신동준 기자
전북 고창군을 찾은 아이돌 그룹 ‘온리원오브’ 외주 촬영팀 2명이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20일 순천시에서 팬션 숙박 및 석식, 순천만 습지 촬영 및 숙식, 영광군 소재 모텔 숙박 후 21일 고창을 찾았다.

인근 식당에서 아이돌 그룹 ‘온리인오브’ 멤버들과 식사장면을 촬영하던 중 오후 4시32분 서울 강남보건소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인 2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강남구의 한 당구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촬영 현장에 있었던 인원은 온리원오브 멤버 7명 중 4명을 비롯해 촬영팀 25명으로 파악됐다.

한편 고창보건당국은 이들의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팬드폰 GPS, 카드사용내역, 폐쇄 회로 등을 확인하는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이들이 촬영한 식당과 농장에 대해 군 방역팀이 소독을 완료하고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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