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百그룹, 경찰관 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百그룹, 경찰관 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

기사승인 2020. 10. 22. 14:1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현대백
22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왼쪽)과 김창룡 경찰청장이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은 ‘제75주년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순직·공상 경찰관 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대통령 표창은 이날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김창룡 경찰청장이 장호진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경찰의 날 유공 정부포상은 사회안전 강화를 위한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국가와 사회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나 단체 등에게 매년 포상하는 제도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10년째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공상 경찰관 자녀를 대상으로 학자금을 지원하는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해 파랑새 장학금을 포함해 10년간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관 자녀 1385명에게 총 24억6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장호진 현대백화점 사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신 ‘제복 공무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유가족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