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방정부에 삼성 LED 디스플레이 공급 가능해져

삼성전자 미국법인 "3종 LED 디스플레이, TAA 준수 확인"

삼성전자의 발광다이오드(LED) 사이니지가 미국에서 무역협정법(TAA)을 준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으며 미국 연방정부 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됐다.

22일 삼성전자 뉴스룸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은 21일(현지시간) 삼성의 실내용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3종의 TAA 준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마크 퀴로스 삼성전자 미국법인 마케팅 부사장은 “이 같은 성과는 삼성이 연방정부와 그 기관에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또다른 예”라고 말했다.

3종의 디스플레이는 실내 환경에서 탁월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IF 시리즈, 세로 및 가로 방향 옵션을 갖춘 IE 시리즈, 모듈식 베젤리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의 IW 시리즈다.

이들 3종의 LED 디스플레이가 미국 연방정부와 산하기관의 요건을 충족해 납품이 가능해지면서 시장 공략의 촉매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