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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성(石成)장학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석성(石成)장학회,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기사승인 2020. 10. 2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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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학생 2200여명에게 장학금 24억원 지급
(재)석성장학회(조용근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전 한국세무사회장)은 21일 제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경찰관 자녀에게 다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찰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5월 조 회장은 명예경찰관(경정)으로 초임 위촉받은 바 있다.

석성장학회는 조 회장이 1984년 말 부친이 남긴 유산 5000만원으로 장학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뒤 2001년에 부모님의 가운데 이름 석성을 따서 재단법인 석성장학회로 발족했다. 2005년부터 선행(善行)학생, 다문화·탈북자 가정 자녀 등 모두 2200여명의 초·중·고·대학생에게 24억여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 2009년부터는 미얀마 양곤에 고등학교 건물 8동을 건립해 기증하는 등 해외장학사업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중증장애인들의 재활을 돕기 위해 별도의 공익법인인 (사)석성1만사랑회를 설립해서 지금껏 전국 5곳에 중증장애인들의 공동생활관과 공동작업장을 건립했다.

경찰의날 표창 사진
석성장학회는 조용근<가운데> 회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전 한국세무사회장)이 지난 21일 제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석성장학회는 경찰관 자녀에게 다년간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경찰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을 수상하게 됐다. 앞서 지난해 5월 조 회장은 명예경찰관(경정)으로 초임 위촉받은 바 있다. /사진=석성장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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