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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20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광주은행, 2020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 개최

기사승인 2020. 10. 2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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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욱 "2023년 2400억원 순익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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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시 북구 문흥동에서 열린 까사디루체 웨딩홀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송종욱 행장이 발언하고 있다./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광주시 북구 문흥동 까사디루체 웨딩홀에서 2020년 4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송종욱 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송 행장이 강조하는 ‘지역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자 광주은행과 거래 중인 지역 예식업체에서 진행됐다.

회의는 광주·전남지역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한 차례 치러진 후 오는 27일 서울에서 수도권 지역 영업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경영전략 회의에서는 2020년 3분기 경영실적·4분기 주요 업무계획 발표, 구체적인 경영방침·중점 추진전략 공유 등이 이뤄졌다.

송 행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있는 만큼 지역민을 포용하는 금융지원을 비롯해 지역 밀착경영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방은행 최고의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리딩뱅크로의 도약을 위해 2023년 당기순이익 2400억원 달성을 중장기 전략으로 제시했다. 4분기 중점 추진 전략으로는 정책적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대응한 수익성 확보와 현장중심 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강화, 견실한 수익성 유지와 활동고객 기반 확충을 통한 핵심예금 증가 등을 내놓았다.

송 행장은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수익성·건전성을 바탕으로 한 질적 성장 추진에 전 임직원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주시 1금고와 전라남도 2금고를 수성함에 따라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와 상생, 지역민과 동행하는 지역밀착경영에 반드시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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