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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에 관한 특허 취득

삼화페인트,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에 관한 특허 취득

기사승인 2020. 10. 2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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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페인트공업은 22일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용 무용제 이액형 도료 조성물, 이의 제조 방법 및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이번 발명에 의한 대전방지성 에폭시 바닥재는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한 친환경제품이고 우수한 대전방지, 내마모성, 내구성을 갖는다”며 “의료계, 실험실, 전자장비 설치지역, 인화성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바닥재로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대전은 물체가 전기를 갖는 것이다. 이때 생긴 정전기에 의해 방전해서 물질을 손상하거나 먼지 등의 부착을 방지해야 하는데 이를 대전방지라고 한다. 정전기 발생으로 업무에 차질을 빚을 수 있는 반도체 라인, 전자제품 생산시설, 정보통신시설, 병원 수술실 등에 대전방지용 바닥재가 사용된다.

기존에는 대전방지성 코팅 등을 제조하기 위해 카본블랙 등을 수지와 혼합·제조했는데, 회사가 원하는 표면저항을 얻기 위해 많은 양을 첨가해야 했다. 반면 삼표페인트가 취득한 이번 특허는 소량의 탄소 나노튜브 첨가만으로 회사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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