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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 “수산업 위기 극복 수협 적극 노력 필요”

이개호 농해수위 위원장, “수산업 위기 극복 수협 적극 노력 필요”

기사승인 2020. 10. 22.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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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이개호 위원장이 수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수협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개호 위원장은 22일 국정감사에서 “수협중앙회가 홈쇼핑채널에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산지회원조합이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영광굴비의 경우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공영홈쇼핑에 수협중앙회를 통한 굴비판매를 자제하고 영광수협과 지역판매망을 통한 판매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협중앙회의 브랜드파워 때문 갈수록 지역과 영광수협의 판매량이 감소하는 현실을 감안해 수협이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개호 위원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수산물 소비 침체가 이어져 어업인들의 소득불안정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경제활동 위축과 비대면 문화의 확산으로 수산물 소비 문화 자체가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수협이 어업인과 수산업을 대표하는 협동조합으로서 비대면 문화에 발맞춘 ‘밀키트(meal kit) 상품’등 간편식 시장에 대한 적극적 참여를 통해 국내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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