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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임직원 ‘혈액 수급 비상’에 헌혈 동참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혈액 수급 비상’에 헌혈 동참

기사승인 2020. 10. 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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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23일,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헌혈을 하기 위해 버스 앞에서 서로 거리를 둔 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제공=용인도시공사
경기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이 23일 자발적 헌혈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23일 용인시에 따르면 최찬용 사장 등 용인도시공사 임직원 40여명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이 마련한 헌혈버스에서 단체 헌혈을 했다.

이번 헌혈은 며칠 전 새로 취임한 최찬용 사장의 첫 공식 대외행사로 직원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하고 싶다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헌혈에 참여한 용인도시공사 임직원들은 경기혈액원에 헌혈증을 기부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전국적으로 혈액 부족 사태가 벌어진 지난 3월과 5월에도 여러 차례 대규모 단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최 사장은 “시민 여러분께 봉사하는 공사 임직원 대표로서 헌혈을 통해 이웃과 함께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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