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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별망어촌문화관 11월 문연다

안산시, 별망어촌문화관 11월 문연다

기사승인 2020. 10. 25.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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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성장 과정에서 사라져 가는 어촌 문화를 복원·계승하기위해 설립되는 안산별망어촌문화관이 11월 개관한다.

경기 안산시는 시화호 일대의 어촌문화를 전시하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안산별망어촌문화관이 개관을 앞두고 한창 마무리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건물을 건립하고, 안산시는 전시공간을 조성하는 안산별망문화관은 시화호 반달섬 인근 단원구 성곡동 827 일대 1만8254㎡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이 곳은 과거 황금어장이라 불리던 시화호 일대의 어업문화를 느끼고, 도시성장 과정에서 사라진 별망마을을 재연해 지난 향수를 떠올리며 시화호의 전통 어업방식과 해양생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특히 전시 및 편의공간을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어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문화관 개관이 시화호 어촌문화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시 어촌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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